‘텐가’를 파봅시다

남성분들, 새 세상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한 번 파봤습니다. ‘텐가 코리아’가 생겼고 주문 폭주 중이라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대략의 메카니즘 정도는 파헤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직도 뉴월드에 감을 못 잡은 한남놈들을 위해 설명해 주자면 텐가는 남성용 자위 기구입니다.

웹사이트를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텐가의 기구들은 일회용 기구와 씻어 쓰는 기구,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후기를 들어 보면 일회용이지만 발사 타이밍만 잘 조절하면 3-4회까지는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 역시 가장 대표적인 기본형이 9,9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타입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타입’이란 유추컨대 자위 자세나 느껴지는 기분, 자극되는 부위 같은 것들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씻어서 계속 쓰는 타입의 가격대는 10만 원 근처로 되어 있습니다. 상상컨대 이 모델은 약간의 자괴감이 드는 타이밍이 분명히 있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설명하고, 한 걸음 더 들어가 봅시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본 텐가 제품군입니다. 나눠보자면 타입에 따른 여러 기구들, 그리고 충전액(…)과 즐거운 자위를 위한 여러 옵션으로 나뉘어 있군요.

가장 스탠더드형입니다. 9,900원이라는 가격이 매우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일회용이라고 쓰여 있네요.

구조입니다. 아하… 그러니까 아래쪽 뚜껑에 쑤셔넣으면 뭐 아무튼 여러 가지 돌기들이 건드려주는 그런 구조군요.

입구입니다. 실리콘인 것 같아요. 구멍이 작아 보이는데 아무튼 들어가게 되어있나 보네요.

 

이건 아마 음……. 반대쪽에 구멍 같은 것이 있어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그걸 떼느냐 붙이느냐에 따라 뭔가 작용을 하는 것 같네요. 뭔지는 잘 감이 안 오는데……

 

이건 스탠더드형과는 다른 형태. 기본적인 구조는 똑같고 단지 내부 돌기구조의 형태가 다른가 봅니다.

 

가장 궁금했던 에그 타입입니다. 상당히 귀엽게 생겼고, 실물도 보이 마우스의 반 정도 크기라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내부 구조는 꽤나 그로테스크합니다. 마치 펭귄 뼈를 보는 느낌이네요. 에그 타입은 아직 가격책정이 되어있지 않은데, 기본타입보다 조금 싸게 출시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기본형이 대략 800엔이었고 이 라인은 600엔대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7,9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하? 그러니까… 콘돔처럼 키가 쭉쭉 늘어나는 설계인 것 같습니다. 아하……!

 

사용법이 자세히 적혀있네요. “쭉쭉”

꽤나 아티스틱한 형태의 3D 타입입니다. 가격대가 확 높아지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데 뭐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감은 전혀 안 옵니다. 아하? 이 부분은 자극시키는 구조 부분, 그러니까 내부인 것이군요.

실제로 사용할 때는 뒤집어서 이런 모양으로 만든 후에 사용하는 것인가 보네요.

아하! 역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내부에 채워 넣는 겔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형태군요.

어떤 형태건 간에 그냥 손에 잡고 냅다 꽂은 후에 피스톤 운동을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가 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사용해본 자는 “이거슨 블랙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남성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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